서울아파트의 역사와 변천사 <신축아파트가 좋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Onyxia입니다. 오늘은 서울아파트의 역사를 알아보며 신축아파트의 투가 자치로서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아파트는 표준화된 상품으로 투자 가치의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사는 것이 아닌
환금성, 수익성, 안정성을 고려하여 판단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희소성의 원리
들어가기에 앞써 왜 한국은 유독 아파트 공화국, 서울 공화국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보려면
대한민국을 이루고 있는 국토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토에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곳은 전체 토지 중 3.4 %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울시에 0.6%가 몰려있으며 이 중에서도 주거할 수 있는 땅은 0.2%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중의 60%가 아파트로 이루어진 주거환경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기본적인 가격 형성 원리에 희소성의 원리가 더하여져 아파트 가격이 책정되어 왔습니다.
아파트 변천사
1. 70년대~80년대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정부 주도의 도시 개발과 산업 발전으로 인해 수도권, 특히 강남과 잠실 지역이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대규모 주거단지보다는 소규모 단지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아파트는 서민 주거의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2. 80~90년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정부는 수도권 분산과 균형발전을 위해 1기 신도시 건설에 나섰습니다.
분당, 일산, 평촌 등 신도시 지역에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주거환경이 체계적으로 정비되었습니다.
3. 2000년대
- 브랜드 아파트의 등장
2000년대 들어, 단순한 주거 기능을 넘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부대시설, 생활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 발코니 합법화 (2006년)
2006년 발코니 합법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발코니가 서비스면적이나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이로 인해 발코니 공간이 보다 자유롭게 설계되고 활용될 수 있게 되었으며, 외부 경관과 일조권을 고려한 설계가 강조되었습니다. - 주거 환경의 다양화
브랜드 아파트는 고급 주거 단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생활 편의시설과 보안,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 서비스가 강화되어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4. 2010년
- 4세대 아파트의 핵심 특징
2010년대에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커뮤니티 활성화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4세대 아파트’가 등장했습니다. -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 체육 시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설치되어 공동체 생활을 증진하였습니다. - 스마트 홈과 소프트웨어 시스템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각 세대의 에너지 관리, 보안 시스템, 홈 IoT 등 스마트 홈 기능이 도입되며, 편리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 문화공간의 확장
단지 내에는 전시회, 공연, 강연 등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단순 주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5. 5세대 아파트 (현재~미래) : 고층단지와 재건축 열풍
- 첨단 기술과 설계의 적용
최신 5세대 아파트는 4Bay 설계와 함께, 49층에서 70층까지 고층 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첨단 건축 기술과 설계 기법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 세대별 특화 및 편의성 강화
한 세대당 1세대, 1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추어 주차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 재건축 및 도시 재생의 중심
현재 많은 도시에서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늘어나면서, 5세대 아파트의 특성을 반영한 고급 주거 공간 및 커뮤니티 시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 미래 지향적 주거환경
환경 친화적 설계, 에너지 효율 개선, 그리고 더욱 정교한 스마트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미래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론 신축아파트가 무조건 좋은 건가요?
따라서 새로 지은 신축아파트일수록 편리성과 쾌적성이 높아지며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같은 33평형이라고 하더라도 신축아파트는 창문이 닿는 면적을 높여 4 bay까지도 지을 수 있으며
발코니 및 서비스 면적을 크게 가져가 더 많은 개방감을 줍니다. 이러한 점도 가치를 상승시킵니다.
더불어 커뮤니티센터나 문화공간이 많아지는 등
사람이 모여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기능이 강화되는 것 역시 특징입니다.
하지만,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높은 시공비로 인해 건설사의 하청의 하청 논란 등으로 인해 부실 공사등의 우려의 목소리 또한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 건설사 시공사 등을 꼼꼼히 따져보신 후에 다양하게 평가하신 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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